왜 우리는 두 분만 받는가
2025년 7월 12일
1분 분량
최종 수정일: 8월 23일

사람의 온도
그리고 그 온도가 서로에게 닿는 거리.
굿모닝애프터눈은
‘두 사람이 하루를 온전히 나눌 수 있는 거리’를
기준으로 설계된 공간입니다.
이곳의 중심은 2층 "비교할 수 없는-서로를 알아가는"입니다.
문도, 벽도 없습니다.
하나의 흐름처럼 이어진 공간 위에
시몬스 GK 매트리스 침대가 넉넉하게 놓여 있고,
조금 떨어진 한 켠에는
또 하나의 킹사이즈 침대를 준비해 두었습니다.
두 분이 잠드는 온도나 리듬이 다를 때,
서로의 방식대로 편히 쉴 수 있도록요.
침대 위의 이불과 베개, 커버 하나까지,
잠든 시간마저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
정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.
나중에 이런 대화가 오가면 좋겠습니다.
“몸이 편했지.”
“응, 그곳… 좋았지.”
물론, 이 구조는 프라이버시라는 관점에서 조금 불편할 낯설 수 있습니다. 문이 없고, 칸막이가 없습니다. 마주 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.
화장실과 샤워 공간은 남녀가 구분되어 있으며,
커튼을 닫으면
외부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.
그래서 저희는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.
굿모닝애프터눈의 숙박은 성인 2인만 가능합니다.
조금 낯선 제한처럼 보일 수 있지만,
저희에겐 그 하루가 단 한 사람에게도
흐트러지지 않기를 바라는 작은 고집입니다.